캘거리가 공용주차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Parkplus 시스템은 주차요금을 ‘동전, 신용카드 또는 휴대폰’으로 지불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Parkplus의 편리한 결제 시스템이 인기를 끌자 시당국은 이 시스템 기술을 다른 도시들에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시당국은 캘거리 관내에서 아직 ParkPlus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동물원과 스탬피드’에도 이 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안을 관련 기관들과 협의 중에 있다.
캘거리 동물원과 스탬피드는 시공용 주차장들이 예전에 설치했던 ‘자동 게이트를 통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스템’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시당국은 “스탬피드나 동물원이 주요 행사들을 가질때면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량들로 주변 도로가 많이 막힌다”면서 “이를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로 이들 주차장에 ParkPlus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시당국에 따르면 캘거리시가 개발된 휴대폰 결제시스템 구매에 관심을 가지는 도시는 에드몬톤, 밴프 및 토론토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