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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리 남성, 여자친구 살해후 자살
남성은 보디빌더 선수 출신
캘거리 북쪽 에어드리에 거주하던 보디빌더 선수 출신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본인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경찰이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자친구는 이미 살해된 상태였다. 경찰은 사망한 여성의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30대 중반의 싱글맘 여성이라고 밝혔다. 그녀에게는 딸이한 명 있었으며 친지들의 보호하에 있다. 이 딸은 살해당시에 집에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살해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남자친구인 2010년 전국 보디빌더 출전자였던 릭 도우세트를 용의자 선상에 올려놓고 그의 행방을 쫓았다. 25일 아침 경찰은 그가 살던 에어드리 소재Big Springs지역의 집을 수색했으나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그는 25일 오후 남부 앨버타에서 결국 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경위를 수사하고 있으며 현재로선 살해 동기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살해당한 여자친구가 지속적으로 가정폭력을 당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Sculptures Personal Training’라는 트레이닝 회사를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토요일 아침 회사 페이스북에’Rest in peace Andrea. And Sculptures’라는 문구를 게재해 그가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할 것임을 암시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웃들은 경찰과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집은 사체 발견 이틀전인 22일부터 실내에 불이 켜져있었다”면서 “현관에 배달된 신문들을 계속 방치돼있었고 지난 목요일 저녁에 눈이 왔을때에도 그녀가 눈을 치우지 않아 의아했었다”고 말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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