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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국경검문소에서 ‘총기류’ 대량 발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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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은닉된 총기류 75정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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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남쪽 국경을 통해 캐나다로 총기류를 대량으로 밀반입을 시도하던 남성이 캐나다 국경수비대에 적발됐다. 지난 21일 오후 조지 포스터(54세)라는 남성은 몬태나 Sweetgrass 국경을 통해 캐나다로 무기류를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캐나다 국경수비대는 “Chevy 트럭안에서 75정의 총기류가 발견됐으며 이 중에는 권총 48정, 탄창 12개도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국경검문소에서 앨버타로 이사를 간다고 말하며 무기류는 전혀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이 남성을 수상하게 여긴 국경검문소측이 화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무기류가 대량 발견됐다. 국경수비대는 “캐나다의 총기관련법은 확고하며 불법 무기류들이 국경을 통해 밀반입 되지 않도록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체포된 남성은 국경수비대와 연방경찰로부터 공동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불법무기류 밀반입 및 관세법 등 여러 항목에 걸쳐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 포스터가 체포된 앨버타 남쪽 국경에 소재한 Coutts검문소는 1886년에 설치됐다. 이 검문소를 통해 미국을 왕래하는 차량은 일일 평균 620대, 1690명에 달한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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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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