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계약이 완전히 체결되진 않았지만 올 7월 새들돔에서 UFC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UFC고위관계자가 캘거리에서 경기를 가질 것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으며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7월 21일 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캘거리에서 경기에 나설 선수들 명단이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이벤트를 위해 캐나다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는 정보가 나오고 있다.
UFC 캘거리 경기는 100주년을 맞는 캘거리 스탬피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적인 경기로 스탬피드가 막 끝난 첫 토요일인 21일이 유력하다.
젊은 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UFC 경기가 캘거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지 인터넷과 트위트 등에서는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UFC 전적 2승 3패를 기록중인 에드몬톤의 헤비급 선수인 팀 헤이그는 캘거리에서 UFC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에 너무 흥분된다면서 출전을 위해 어떤 것도 다 할 수 있다고 자신의 트위트에 올리기도 했다.
팬들은 경기를 실제 관람할 수 있는 일생의 한 번 뿐인 기회일지도 모른다면서 캘거리에서 꼭 개최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