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gary-Shaw의 하원의원을 세번 연임했던 Cindy Ady는 돌아오는 선거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지난 월요일 발표했다. 인터뷰에서 Ady는 자신의 마음이 예전에 있었던 그것과 다르다며, 지금이 적당한 시기라고 했다. 이러한 움직임때문에 선거를 고작 몇 주 남겨놓은 보수당은 그녀를 대신할 사람 찾기에 바빠졌다.
작년에 진보보수당의Gary Mar를 후원하던 Ady는 Alison Redford주지사 체제에서 각료직을 차지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그녀는 새롭게 선출된 주지사를 100% 지지하며, 이번 결정이 그 일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Redford주지사 역시 이 소식을 듣고 놀랐다며, 그녀의 지난 공로를 높이 샀다.
Ady는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캘거리 남쪽에 병원과 새로운 학교들을 만들기에 힘썼던 날들을 가장 기억에 남는 업적으로 꼽았다. 4명의 장성한 아들을 둔 그녀는 이제 다음달에 태어날 손자를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후보자를 추천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14일에서 28일 정도이다. 만약 후보자를 시간내에 찾지 못한다면, Redford 나 당 대표인 Bill Smith가 한명을 후보자로 지목할 수 있다. Ady의 다음 행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캐나다 납세자 연합은 Ady가 자리에서 물러남으로서 약 51만불의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남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