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대표적인 통신업체 중 하나인 Rogers Communications가 전국적으로 직원 300여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MediaCaster 잡지가 보도했다. MediaCaster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케이블, 통신, 인터넷, TV, 라디오 및 잡지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원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저스는 이번 감축 방침에 대해 전국의 28,745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의 올 1분기 수익보고서는 4월24일 공개될 예정이다. Rogers Communications는 캐나다 유일의 메이저리그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소유하고 있고 NBA 농구팀 토론토 랩터스 및 MLS 축구팀인 토론톤 FC 및 NHL 하키팀인 토론토 메이플립스의 지분도 소유하고 있는 회사로도 잘 알려져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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