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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 전 개막
캘거리, 에드몬톤 또 탈락 ... 밴쿠버 커넉스는 또 다시 우승후보 1순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간에 걸친 2011-2012 시즌 정규리그 대장정이 지난 7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로 나뉜 총 30개 팀들이 각각 82경기를 치른 결과,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16개 팀들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수)부터 오는 6월 중순까지 16개 팀들은 스탠리컵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여정을 시작하였다.
한편 캘거리 플레임즈는 3년 연속 플레이 오프 진출이 좌절되었는데 시즌 후반부까지 한 가닥 희망이 있었으나 몇 경기에서 내리 패하면서 아깝게 탈락하였다. 한편 에드몬톤 오일러즈는 지난 수년간의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올해도 하위권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접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부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고 지난해에는 결승까지 올랐던 밴쿠버 커넉스팀은 정규시즌 승점 111점을 기록 동서부 통틀어 30개 팀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보여줘 올해도 우승컵을 거머쥘 가능성 1순위로 점쳐지고 있다.
동부에서는 승점 109를 올린 뉴욕 레인저가 동부 1위로 진출해 밴쿠버 다음으로 가장 유망한 우승 후보 팀이 되었으며 1994년 이후로 18년 만에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한편 레인저를 이끄는 John Tortorella감독은 지난 2004년 캘거리 플레임스가 결승전까지 올랐을 당시 상대팀이었던 Tampa Bay Lightning의 감독을 맡았었고 당시 캘거리를 누르고 스탠리컵을 들어올린 장본인이라, 올해도 그가 또 한번의 스탠리컵 역사를 쓸 수 있을지 NHL의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부에서는 토론토와 몬트리올, 위니펙이 탈락하고 오타와 세네터스만 PO에 진출했으나 첫 상대로 뉴욕 레인저를 만나 힘든 여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2009년 우승팀인 피츠버그와 2010년 준 우승팀인 필라델피아가 1라운드에서 격돌하게 되어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1993년도 몬트리올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지금까지 우승컵은 모두 미국 팀들이 차지하고 있어 캐나다 국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밴쿠버와 오타와가 선전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플레이오프전이란? -
총 30개의 팀들은 매년 10월부터 4월초까지 정규시즌을 통해 각팀별 총 82회의 경기를 갖고 여기에서 승률이 상위권에 속하는 동부와 서부 각각 8개 팀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승자를 결정하고 동부와 서부의 최종 승자들끼리 6월초 스탠리컵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된다. 
플레이 오프전은 동부와 서부 각각 8강전부터 시작하는데(1st Round) 1위와 8위가, 2위와 7위가 맞붙는 형식이며 7판 4선승제를 통해 승자를 가리게 된다. 
정규시즌서는 무승부일 경우 5분간의 연장전을 갖고 여기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슛 아웃(페널트킥)으로 승자를 가린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전에서는 20분씩 총 3회전의 경기를 치르고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은 20분씩 추가로 경기가 펼쳐지면 서든데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총 7경기 중 정규시즌에서 순위가 높은 팀이 처음 두 번의 경기를 홈에서 치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편집부)


* 서부 8강전 (Round 1) 대진표 
1위 밴쿠버 vs. 8위 LA
2위 St. Louis vs. 7위 세너제이
3위 피닉스 vs. 6위 시카고
4위 내쉬빌 vs. 5위 디트로이트

* 동부 8강전(Round 1) 대진표 
1위 뉴욕 레인저 vs. 8위 오타와
2위 보스톤 vs. 7위 워싱턴
3위 플로리다 vs. 6위 뉴저지
4위 피츠버그 vs. 5위 필라델피아

기사 등록일: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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