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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플레임스 “NHL 플레이오프 진출 못해 죄송”
대대적인 구조조정 착수 전망
 
캘거리 플레임스는 올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또 좌절됐다. 이로서 플레임스는 2008-09 시즌을 마지막으로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10일 플레임스의 제이 피스터 제너럴매니저는 “플레임스가 올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점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한다”면서 “플레임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데는 선수 부상을 비롯한 여러 악재들이 있었지만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와 함께 플레임스는 플레이오프 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선수 트레이드를 포함한 대폭적인 물갈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현 브렌트 셔터 감독을 계속 유임시킬지도 관심사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피스터는 현재 항간에 떠돌고 있는 프랜차이즈스타인 저롬 이긴라 및 미카 키프루소프에 대한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올해 시즌을 겪으면서 플레임스는 선수들 연령층이 높고 플레이가 느슨해 유기적인 세트플레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플레임스는 젊은 선수들을 영입함과 동시에 프리에이전트로 시장에 나올 선수들 중에서도 가능한 선수들을 물색한 예정으로 보인다. 그는 올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이유중의 하나로 팀이 하락세를 보일 때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프런트에서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을 꼽고 있다.
한편 4월11일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 캐나다팀으로서는 밴쿠버 커낙스와 오타와 세너터 두 팀이 올랐다. 작년 NHL 스탠리컵 문턱까지 갔다 좌절했던 커낙스는 올해 다시 서부리그 1위로 정규시즌을 마치며 스탠리컵에 도전한다. 작년 스탠리컵 결승전 폭동으로 몸살을 앓았던 밴쿠버 시당국은 올해는 대규모 거리응원을 불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폭동으로 인한 후유증 해소에는 아직도 2년은 더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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