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인여성회 제13대 정기총회가 지난 4월14일(토) 한식당 경복궁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행사와 이에 필요한 수입 지출 등을 가결했고, 13대 회장으로 김순우씨(사진)가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당선 후 인사말을 통해 “봉사는 교회서만 하는 영역이 아니고 사회에서도 많은 분야가 있듯이 여성회에서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회장직을 수락”했다며 “여성회를 건강하고 좋은 인재를 발굴해서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캐나다 사회와도 연결을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여성들을 규합하고 실력 있는 여성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가족으로는 남편 김용운씨와 아들 김중현군이 있다.
한편 전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했지만 그 중에서도 여성회가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로 관여하며 추진 할 수 있는 안건으로 매년 3월 실시하는 알버타 가요제 행사와 4월 개최되는 복합문화 공연 GALA NIGHT, 8월 한인회 날에 캘거리 시청 광장에 태극기 게양식, 9월 추석 명절에 한국음식과 고향의 부모님 방문, 돌아가신 부모님을 추억 하는 일, 11월에는 SAIT에서 열리는 국제교육주간 참석으로 한국 알리기 등 5가지 주류행사로 갖는 것을 알렸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도 여성회에서 많은 봉사를 해준 오윤경 봉사부장(음식), 홍지나 봉사부장(미용), 고수정 총무(서기 겸용), 전정숙(회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이밖에 여성회가 오늘에 오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안 밖에서 수고해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회장선출에 선임된 김순우여사는 회장 수락에서 여성회 봉사도 중요한 만큼 이 봉사를 통해서 자신이 봉사를 할 수 있는 위치를 감사하겠다고 하면서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망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여성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