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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50만 달러 상당의 마약 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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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에서 반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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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속에서 압수된 코카인과 현금, 사진출처: (캘거리헤럴드)
경찰이 코카인 27.5킬로그램과 20톤 무게의 액압프레스를 압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압수된 코카인 물량은 시가로 250만 달러에 달해 앨버타 마약 단속 역사상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기록된다.
Alberta Law Enforcement Response Team 은 Project Al-connect라는 이번 작전을 통해 에드몬톤과 캘거리에서 암약하고 있는 마약 판매망을 적발해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ALERT는 코카인 압수와 함께 무기류 및 현금도 같이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조직은 BC에서 생산된 마약을 앨버타로 반입했다.
ALERT는 “이번에 압수된 마약 규모는 지난 2006년 ALERT가 창설된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적발”이라면서 “이번 적발로 에드몬톤과 캘거리의 마약 밀매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LERT는 코카인이 BC에서 앨버타로 밀반입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약을 승용차, 트럭, 개인 휴대품 및 항공편 등으로 밀반입했다고 밝혔다. 승용차의 경우 차량 내부에 은닉공간을 별도로 설치해 마약을 운반했다. 지난 1월 캘거리 경찰은 BC에서 캘거리로 항공편을 통해 마약을 밀반입하던 밀매범을 체포해 코카인 12킬로그램을 압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코카인을 다른 성분들과 혼합하는데 사용하는 20톤 무게의 액압프레스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포된 마약 밀매범들은 40대 남성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20대였다.
캘거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마약단속은 지난 2008년으로 시가 680만 달러에 달하는 코카인 67킬로그램이 압수된 바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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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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