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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 회원들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로드 서비스’ 제공
AMA가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로드 서비스’를 무료로 지난 1일부로 제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앨버타의 AMA 회원들은 자전거를 타다 도로에서 자전거가 고장이 나면 무료 견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MA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로드 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
현재 AMA는 매니토바, 온타리오 남부, 퀘벡 및 BC주에서 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AMA에 따르면 BC주의 경우 ‘자전거 로드 서비스’를 받은 회원은 연간 100여 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전거를 타다 자전거가 고장이 나면 24시간 연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MA의 자전거 로드 서비스는 자전거와 운전자를 수리센터까지 태우다주기, 자전거 타이어 공기주입, 느슨한 자전거 부품 조이기 등이 포함돼 있다.
AMA는 “자전거를 이용해 통근 또는 통학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면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 뜻하지 않은 자전거 고장으로 낭패를 보는 AMA 회원들을 위하여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자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AMA 회원이기때문에 이 자전거 로드서비스도 나름대로 응급상황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거리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AMA 회원들에게는 이번 서비스가 안전장치가 될 수도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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