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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저소득층 위한 콘도 NW에 오픈
45가구 입주 예정
지난달 31일 저소득층을 위한 콘도 오픈식에 캘거리시, 주정부 관계자 및 시의원등이 참석했다, (사진출처: 캘거리선) 
지난달 31일 캘거리 NW 17애비뉴 Mount Pleasant 커뮤니티에 저소득층을 위한 콘도가 정식 오픈했다. 약 1,200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된 이번 콘도 신축에 주정부는 ‘저소득층 주택마련 기금’에서 840만 달러, 지자체 지원기금에서 360만 달러를 각각 지원했다.
이 콘도는 연소득 44,000달러 미만의 저소득층만이 입주가 가능하다. 시당국에 따르면 현재 저소득층 콘도 입주를 위한 대기자명단에 3,600여 가구가 등록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당국에서 이 부지에 저소득층을 위한 콘도 신축을 추진하자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적지 않았으나 시당국은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히면서 콘도 신축을 강행했다.
이번에 오픈한 콘도는 정식명칭이 Vida콘도로 침실 1개 및 침실 2개를 갖춰 45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Vida 콘도는 대중교통이 용이하고 주변에 학교, 쇼핑센터 및 공원들이 잘 갖춰져있다. 콘도가 들어선 부지는 본래 2007년 Luxe Development에서 매입을 했으나 경기침체에 따른 자금사정으로 개발사가 부지를 시당국에 2009년 부지를 팔았다.
이 콘도는 오래된 커뮤니티의 낡은 주택들을 개조해 콘도를 신축했다는 점에서 구 커뮤니티의 새로운 개발모델로 평가된다. 캘거리 시당국은 홈리스 종식을 위한 10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주거 마련을 위해 오래된 커뮤니티의 주택들을 매입해 콘도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마련 프로젝트는 시의회에서도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중이다. 시의회는 매년 88채의 주거공간을 저소득층에서 마련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시당국은 이날 콘도 오픈식에는 마이크 리스우드 앨버타 지자체 차관보가 참석했다. 그는 “캘거리의 홈리스 종식 10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이번 프로젝트에 주정부가 기여했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주정부는 캘거리시와 협력하여 캘거리의 저소득층이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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