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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문학의 밤 행사 성대히 열려
신춘문예 시상식, 음악회, 시 낭송과 시극 등 다채롭게 꾸며져
에드몬톤 한인여성 합창단(지휘 박계현)이 출연하여 경복궁 타령 등 합창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6월 9일(토) 오후 6시부터 에드몬톤 얼음꽃 문학회(회장 김영숙) 주최로 문학의 밤 행사가 열렸다.
회원 및 교민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Taylor Seminary College에서 열린 문학의 밤 행사는 시화 및 수필화전 전시와 시 낭송, 동인지 10/11집 출판 기념회와 시극 및 음악회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졌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시화 및 수필화 전시회를 마치고 7시부터 홍용구 회원의 사회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김영숙 문협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인회의 조율리 부회장과 ,
캘거리 문인협회의 신금재 총무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서 수필가 이종학님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종학 수필가는 격려사를 통해 “세상을 바꾸어 놓은 스티브 잡스가 아날로그인 자서전 책 속에서 자신의 새로운 탄생을 꿈 꾼 것을 예를 들며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아날로그인 책이 얼마나 소중하고 무한한 능력을 지닌 것인지를 일깨워 주는 순간”이었다고 말하며 문학은 시공을 초월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므로 문학인들은 항상 사색하고 고민하고 행동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작가는 이런 문학의 밤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램과 더불어 동인지가 10집을 넘었으므로 앞으로는 동인지 보다는 작품집으로 바꾸었으면 한다고 개인의견을 피력했다.
이어서 신춘문예 시상식과 (당선-김은주, 가작-윤원식, 양정윤, 손형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1부 행사의 마지막으로는 에드몬톤 한인여성 합창단(지휘 박계현)이 출연하여 경복궁 타령 등 합창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동인지 10/11집 출판 기념회로 꾸며진 2부 행사에선 전임 회장을 역임한 김숙경씨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었으며 이어서 문학회를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및 회원들의 시 낭송으로 행사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특히 전미자 회원은 본문을 모두 외워 낭송을 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서 노신옥, 조용옥 회원이 각각 연인으로 분장해 시극이라는 이색코너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2부 행사의 축하 공연으로는 앨버타 대학 강사이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지민, Joanne Yu씨의 바이올린과 첼로 협주가 있었으며 지난 두 번의 에드몬톤 문학의 밤 행사에 출연하여 멋진 클래식 기타 연주를 선보였던 끌로드 최씨가 이번 행사에도 어김없이 특별 출연하여 환상의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로 모든 회원들이 무대로 나와 고향의 봄을 불렀으며 참석자들은 주최측에서 마련한 다과를 들며 오랜 시간 환담을 나누었다.
한편 김영숙 회장은 행사 후기를 통해 “행사에 참석하고 출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시와 수필화전의 테이프커팅 식에는 진심으로 감격스러웠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좋은 글로 우리 한인 여러분 앞에 내어놓을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회장은 본 행사를 위해 후원해 준 에드몬톤 한인회와 노인회, 박나리님, 이홍순님, 안성운님, 행사장에 꽃바구니 보내준 캘거리 문학회와 축화 화환 보내준 한인회, 노인회, 김숙경 전임회장, 여성합창단, Bryan Hodgins께 감사 드리며 또한 행사 후 교민들에게 맛있는 다과를 만들어 준 여성회와 스포츠댄싱동아리의 손길과 굿은 일 도맡아 해준 Mr강, 뛰어난 솜씨로 사회를 봐 준 홍용구님께도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모든 회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식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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