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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수송차량 동료 살해범, 결국 에드몬톤으로 압송돼
 
지난 15일 앨버타대학교의Alberta’s Hub Mall에 현금 수송 업무를 하던 중 동료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현금을 강탈해 미국으로 달아나다 체포된Travis Baumgartner(21세)가 결국 에드몬톤으로 압송됐다.

지난 20일 경찰의 삼엄한 호송을 받으며 에드몬톤 도심공항에 도착한 범인은 이제 에드몬톤 교도소에서 재판을 기다리게 있다. 지난 토요일 BC주 아보츠포드 인근 국경검문소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을 시도하다 그가 체포되자 에드몬톤 경찰국 소속 강력사건팀은 BC주 랭리로 급파돼 범인에 대해 예비조사를 벌였다. 그는 일급 살인혐의 및 살인미수, 불법 무기 소지죄 등 총 8건에 걸쳐 기소된 상태다.

한때 경찰관이 꿈이었던 그는 어머니 소유의 포드 F150을 몰고BC주 아보츠포드 인근 국경검문소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을 시도하다 미국 국경수비대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그의 가방에서는 현금 33만 달러가 발견됐다. 미국 국경수비대는 캐나다 연방경찰에서 넘겨받은 정보를 통해 그가 몰던 차량이 지명수배 차량으로 확인되자 그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그는 미국 국경수비대에 별다른 반항없이 체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금수송 업무 도중 G4S Cash Solutions 소속 동료들 세 명을 총으로 살해하고 다른동료에게도 총격을 가했으나 그는 다행히 목숨을 건져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그는 사건 발생직후 현금과 G4S 소속 방탄복 및 권총을 소지한채로 도주해 1급 살인혐의로 전국에 지명수배된 상태였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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