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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학생들이 몰려온다
그리스 아테네의 취업박람회 
최근 그리스를 비롯해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의 경제위기가 심각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젊은 유럽학생들이 일자리를 찾아 캐나다로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는 매년 25만 명의 이민을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영어, 불어 등 언어소통에 문제가 없는 유럽학생들이 자국을 떠나 캐나다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나다는 고학력 전문인력들이 유입되면서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각 부문에 이들을 투입해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한편 관련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반기는 입장이다.

현재 그리스의 경우에는 실업률이 25%이상으로 젊은 학생들은 일자리를 거의 구할 수 없는 상태이며 스페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아테네의 국립기술대학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토목공학 졸업생의 10%가 일자리를 찾아 외국으로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스 졸업생의 53%가 외국 이민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미 17%는 이민 수속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곳이 바로 캐나다, 호주, 미국 등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경제가 튼튼하거나 회복중인 나라들이다. 경제위기로 전 유럽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가고 있어 유럽 내에서는 이들의 일자리를 충족시켜주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신흥 EU국가들은 저임금 등 환경적으로 이들의 눈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그리스 젊은이들은 영어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유창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영어권 국가에서 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보고 캐나다를 비롯한 영어권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 캐나다 또한 이들의 유입이 싫지 않다는 입장이다.

유럽의 경제위기로 인해 자국을 탈출하는 유럽 젊은이들이 캐나다로 많이 유입될 경우 이민정책 또한 변화가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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