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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 View 시의회, Springbank 주택단지 건설 승인
지역주민들 강력 반발
 
캘거리 외곽에서 가장 부유한 커뮤니티중 하나로 손꼽히는 Springbank지역이 주택단지 개발을 둘러싼 논쟁이 이제 마무리되는 것 같다.
지난 10일 Rocky View County는 지난 3일 4시간에 걸친 격론끝에 Springbank Airport 북쪽과 서쪽에 1만 여명이 거주하는 신 커뮤니티를 건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Harmony 프로젝트로 알려진 이 개발안은 지난 2007년 예비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기를 겪으면서 본 승인까지 시간이 적지않게 흘렀다. 이 프로젝트는 이 지역에 고급주택을 건설함과 동시에 인근에 20만 달러대의 콘도를 건설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 기존 주민들은 삶의 질을 위해 캘거리를 벗어나 이곳으로 이사를 왔는데 개발 프로젝트를 받아드릴 수 없다며 그동안 강력 반발해왔다. 그러나 시의회는 “개발을 원하지않는 주민들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도 “이 지역에 거주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막을 수는 없다”며 8:1의 표차로 개발프로젝트를 승인했다.
기존 지역주민들은 공항 인근이 개발되면 입주자들이 공항 소음으로 고생하며 1번 고속도로 통행차량이 하루에 수 천대에 달하는데 대규모 커뮤니티가 조성되면 교통체증이 불가피하다고 불만을 표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주택단지 프로젝트가 공항 옆에 조성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주택단지 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좀 더 설득력을 얻었다. 시의회는 개발업체인 Bordeaux Developments가 커뮤니티내 도로확장 공사를 하고 1번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진입로 인근 도로들을 개보수하는 조건으로 승인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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