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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스핀, 10월부터 판매 및 소유금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에서 올 10월부터 상어지느르미의 판매 및 소유가 모두 금지된다.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샥스핀 요리는 이제 캘거리에서는 찾아 보기 힘들게 되었다.
시 의회는 이번 주 월요일 북미 각 지역에서 샥스핀 금지 법안이 채택되고 있는 움직임을 따라 올 10월부터 유통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샥스핀 요리는 상어를 잡아 지느르미만 취하고 몸통은 다시 바다로 던져버리는 방식 때문에 동물보호가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캘거리 중국음식 레스토랑에서 샥스핀 요리가 사라질 전망이다. 시 의회의 유일한 중국인 의원인 존 마 의원도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 By law 당국은 10월까지 조례를 만들 예정이며 조례가 만들어지는 대로 바로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캘거리 중국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샥스핀 요리는 한 그릇당 50달러에서 200달러에 이르기 까지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토론토와 미시사과를 포함해 온타리오 주는 이미 7월 1일부터 샥스핀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에 이 안에 반대를 던진 짐 스티븐슨 의원과 안드레 샤봇 의원은 비즈니스 항목에 대해 시가 무엇을 팔고 팔지 말아야 하는 것을 정하는 것은 자유시장경제원칙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캘거리 중국음식점 협회의 켄 리는 관련 업계와 상의도 없이 이런 결정이 내려진 것에 대해 너무나 당황스러우며 음식점들이 입을 타격에 대해 걱정스럽다고 전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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