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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인구 817,498명.. 인구의 40%가 35세 미만
신규 이민자 늘어
 
에드몬톤 인구가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817,49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서 에드몬톤 인구는 2011년 연방 센서스 이래로 인구가 5,300여 명이 늘었다.
이번 시청의 센서스 결과를 살펴보면 무엇보다 도시가 더욱 다양화지고 젊은층이 늘었다는 데 있다. 에드몬톤의 총 인구중 35세 미만은 약 324,400명으로 집계돼 전체인구의 4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이는 에드몬톤이 그만큼 젊은 도시라는 점과 에드몬톤의 노동시장이 그만큼 저변이 탄탄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에드몬톤 시청에 따르면 에드몬톤은 2009년 시 센서스 이래로 연간 평균 12,000명이 신규 유입되고 있다. 시당국은 에드몬톤의 인구증가는 무엇보다 유입인구가 늘고 있다는 데 있다. 특히 신규 이민자들이 늘고 있다. 이번 센서스에서 현 거주지에서 1년 미만 살고 있다고 응답자들 중 8,000여명은 해외에서 이주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에드몬톤이 이민자들에게 우호적인 도시라는 인식도 신규 이민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소다.
에드몬톤을 정착지로 선택한 이민자들은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출신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비숙련직에서 숙련직까지 다양한 일자리를 찾아 에드몬톤을 찾고 있다. 에드몬톤이 낮은 실업률로 인해 일자리가 많이 있지만 신규 이민자들이 정착후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고 이민봉사단체들은 말하고 있다. Edmonton Region Immigrant Employment Council은 이민자들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시당국은 ”에드몬톤이 관내 노동력 부족 및 인력수요를 해외 이민자들에게 의존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에드몬톤의 다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드몬톤을 찾는 이민자들이 늘어나는 것은 시에는 또 하나의 과제를 남겨준다. 에드몬톤으로 정착한 신규 이민자들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시당국에서 지원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시당국에 따르면Mennonite Centre for Newcomers는 근래 들어 정착 및 고용서비스 도움을 요청하는 신규 이민자들이 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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