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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마약단속팀 ‘1백만 달러’ 상당 마약 압수
2010년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압수
마약단속팀이 압수한 마약류를 진열한 장면, (사진출처: 에드몬톤 경찰국) 
지난 6개월에 걸쳐 에드몬톤 길거리 마약 밀매 조직을 수사했던 앨버타 마약단속팀(Alberta Law Enforcement Response Team, 일명 ALERT)이 1백만 달러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마약단속팀이 압수한 마약류는 메탐페타민과 코카인이었다. 이번 메탐페타민 압수량은 앨버타 마약단속팀 역사상 가장 많은 압수량 중의 하나로 기록된다.
마약단속팀은 “이번 마약 단속 작년은 지난 1월 시작됐다”면서 “에드몬톤의 가정집 두 곳 및 Strathcona County의 가정집 한 곳에 대한 수색을 완료하며 이번 작전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75만 달러 상당의 메탐페타민 7.5kg와 35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 3.5kg이 압수됐다. 이와 함께 단속팀은 시가 8만 달러 상당의 옥시코돈 1,000여정과 마약 제조에 사용되는 유압기 등도 압수했다.
이번에 적발된 조직은 조직범죄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에드몬톤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번 작전을 통해 세 명이 기소됐다. 이들은 이전에도 마약 밀매 전과가 있었으며 에드몬톤 경찰의 요주의 인물 명단에 올라있었던 사람들이다. 이들 마약류는 앨버타 전역에서 유통될 뻔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번에 마약류가 대량으로 압수되면서 앨버타 전역의 마약 밀매시장이 상당시간 타격을 받을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이들 중 한 명은 가석방 중이었으며 다른 한명은 집행유예 중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 앨버타 마약단속팀이 사상 최대 압수실적을 올렸던 때는 2010년 3월로 당시 단속팀은 70만 달러 상당의 메탐페타민과 9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을 압수했다.
메탐페타민은 한국에서는 ‘히로뽕’으로 잘 알려진 마약으로 두뇌의 도파민 시스템을 강하게 활성화시키는 중독성 강한 흥분성 마약이다. 코와 입으로 흡입하거나 주사기로 주입할 수도 있는 메탐페타민은 한번 사용하면 환각상태가 며칠간 지속되고 망상,불면 및 편집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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