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일) SE소재 Holy Family School옆 축구장에서는 제2회 캘거리 한인회장배 한인축구리그 본선대회가 열렸다. 이날 마지막으로 열린 결승전에서는 한우리교회팀이 다이나믹팀을 6:3으로 가볍게 눌러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었다. 3-4위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FC Corea가 일본팀인 사무라이 블루팀을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한우리교회팀은 지난해 결승까지 진출 FC Corea를 상대로 끝까지 잘 싸웠으나 승부차기에서 패해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으나 1년 만에 그 한을 풀게 되었다.
특히 한우리교회팀은 후반전에 한 명의 선수가 퇴장하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한 골을 추가하는 등 특유의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를 떨쳐 보였다.

동영상_1, 결승전 경기 모습


정성엽 한인회장은 폐회식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부터 2개월 넘게 한인회장배 대회에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께 감사 드리며, 동포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대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협회 김주성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본 대회기간 동안 미비한 점들이 있었으나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도와주신 선수 및 임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으며 마지막으로 한우리교회 김재욱 목사의 폐막 기도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

동영상_2, 결승전 경기 모습


한편 이날 캘거리 노인회에서는 축구협회의 발전에 사용해 달라고 1천불을 기부하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민식 기자)

이날 대회 시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2위 다이나믹
3위 FC Corea
4위 사무라이 블루 일본팀
5위 제일감리교회, CKSC 축구협회

MVP : 강옥주 선수 (한우리교회)
다득점 : 신약 (사무라이 블루)

qqorrk | 2012-07-30 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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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J | 2012-07-30 2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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