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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 재정적자 30억 달러 육박할 듯
에너지 세수 감소가 주요 요인
도우 호너 앨버타 재무장관 
올해 앨버타 주정부의 재정적자가 에너지 세수 감소에 힘입어 30억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는 도우 호너 앨버타 재무장관의 발언이 정가에 이슈가 되고 있다.
도우 호너 재무장관은 “올해 상반기 에너지 세수 감소로 앨버타 주정부는 재정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 각종 공공부문 지출을 삭감할 필요가 있다”고 지난주 목요일 밝혔다. 이에 대해 야당은 지난 2월 앨버타 총선을 앞두고 레드포드 주정부가 각종 세수 수입을 과대 계상한 것이 아니냐며 앨버타 집권당을 몰아세우고 있다. 특히 제1야당인 Wildrose는 PC당이 앨버타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각종 주정부의 수입을 과대포장해 유권자들을 현혹시켰다고 현 집권당을 맹비난하고 있다.
지난 2월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당시 레드포드가 이끄는 주정부는 올해 앨버타 주정부의 재정적자는 약 8억9천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전망한 바 있다. 또한 주정부는 올해 적자폭이 감소되는 만큼 2013-14 회계연도에는 앨버타가 재정흑자주로 다시 반전될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당시 집권 PC당의 선거전략은 앨버타 유권자들에게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부인하기가 쉽지 않다. 당시 집권 PC당은 올해 앨버타의 세수는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야당은 국제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세수 전망은 비현실적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결국 이러한 장미빛 세수 전망을 내 놓은지 불과 6개월 여 만에 집권 PC당은 기존 전망을 손바닥 뒤집 듯 바꾼 셈이 된다. 야당의 비난은 차치하더라도 현실과는 괴리가 있는 전망을 불과 6개월 전에 했다는 점에 대한 일반 앨버타 주민의 싸늘한 시선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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