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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 Eagle 카지노 확장, 교통체증 심화 우려
(사진: 캘거리 헤럴드) 
이번 주 화요일 그레이 이글 카지노 확장계획이 발표되자 인근 주민들은 차량증가로 인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 4월 Alberta Gaming and Liquor Commission 은 공청회를 개최한 후 카지노 매장과 레스토랑의 확대를 위해 카지노 증축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호텔까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이 발표되자 레이크뷰 커뮤니티 주민들은 글렌모어 트레일과 37Ave의 인터체인지에 차량증가로 인한 정체현상이 불 보듯 뻔하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등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장기적인 해소대책이 나올 때까지 카지노 확장공사는 시작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지난 4월에 발표된 확장계획에 따르면1,300 sqf 가 증가되는 게임장 확장과 7,800sqf가 증가되는 레스토랑 면적이다. 현재 그레이 이글 카지노는 카지노와 빙고 게임장 100,000sqf의 면적으로 600여 슬롯 머신과 59개의 게임 테이블, 24시간 포커 게임 룸, 2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가 들어 있으며 주차장은 1,100대를 수용할 수 있다.
반면, 주민들의 의견과는 달리 AGLC 인근 커뮤니티에 미칠 교통 여건뿐만 아니라 고용과 비즈니스 확대, 치안, 주차, 교통 등의 제반 여건을 고려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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