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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지난 주말 각종 교통사고로 얼룩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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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자리 나들이철을 맞아 교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늘면서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교외로 나가는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이 요망된다. 지난 주말 발생한 각종 교통사고로 두 명이 숨지고 수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15일 아침 8시경에는 캘거리 동쪽 175km 에 소재한 Brooks 인근에서 차량 전복로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STARS 항공엠블런스로 캘거리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이들은 자신들이 일하는 Brooks 인근 공사현장에서 Jeep를 타고 진흙 언덕을 넘다가 차량이 전복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Jeep로 재미로 진흙 언덕들을 넘다가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대량의 주류 캔들을 발견하고 이들이 음주운전 상태에서 Joy riding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난폭운전 이외에 음주운전 혐의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16일에는 레드디어 북서쪽 60km에 위치한 Rimbey 인근에서 ATV 차량을 즐기던 부부가 전복사고가 발생해 중경상을 입었다. 전복사고 당시 차량 안에 있던 여성은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남성은 1.5km을 걸어서 인근 캠핑장을 찾아가 야영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STARS 항공 엠블런스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여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Rimbey지역은 오프로드 운전을 즐기는 운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사고 당시 부부는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으며 어떤 안전장구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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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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