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메티스 원주민, 비시즌 사냥허가권 쟁취투쟁
(사진: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메티스 원주민들이 남부 앨버타에서 자신들의 비시즌 사냥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세 번째 소송을 시도한다.

앨버타 최고 법원(Court of Appeal)에 1, 2차 재판에서 지속적인 거주지가 없다는 이유로 내려진 사냥 금지 판결을 취소해 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메티스 원주민들의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제이슨 메이든 변호사는 목초지를 떠돌며 버팔로를 사냥하는 메티스 원주민들에게는 아주 당연한 삶의 방식인데 이를 거부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면서 사건은 아주 단순한 내용이라고 대변했다.

1, 2차 판결에서 거주하는 주거지가 없다는 이유로 사냥금지를 내리는 것이 떠돌아 다니는 이들에게 적용된다는 것이 아이러니라는 것이다. 사냥할 수 있는 어느 곳이나 이들의 커뮤니티라는 주장이다. 이미 9년 전 캐나다 대법원에서 온타리오의 어느 곳에서나 원주민들이 사냥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내려진 이후 앨버타에서만 허가가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제이슨 변호사는 주장하고 있다.

메티스 뿐만 아니라 Siksika, Blood First Nations 또한 잠정적으로 이 지역에서 사냥이 금지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메티스 원주민들의 사냥허가를 둘러싼 논쟁은 지난 2007년 사이프러스 힐에서 사슴을 사냥하던 론 존스가 기소되면서 시즌이 아닌 동안의 사냥 허가에 대한 논쟁이 시작되었다.

시즌이 아닌 동안 사냥했다는 이유와 야생동물 소지로 기소된 론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헌법적인 권리임을 주장하면서 메티스 원주민들의 비시즌과 사냥 법위 등에 대한 논쟁에 불을 지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9-28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주정부, 캘거리-에드먼튼 철도 ..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