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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스트릿 브릿지, 사자상들을 잠시 떠나 보내야 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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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의 비바람을 버티고 서있었던 센터 스트릿 다리의 사자상들이 더 길게 보존되기 위해 잠시 다리를 떠나게 될 예정이다. 1999년 보관창고에서 옮겨질 때 부터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았던 사자상들은 한 번더 이동을 하게되면 머리부분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내려졌었다. 하지만, 이번 시의 결정은 사자상들이 복원되어서 다리위에 그 모습을 다시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아래 진행되고 있다. 복원 작업은 캘거리 시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그 비용은 약 62만불에서 1백만불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최종결정은 내년 봄에 시의회에서 내려진다.
사자상들에 대한 상태를 점검하라는 권유는 이미 지난 3월부터 내려졌었다. 손상이 심각한 것을 우려하여 적당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하라는 의견이었다. 이 보존작업은 이미 캘거리 시의 직원들에 의해 진행중이다. 의회는 사자상들의 보존 작업을 할 수 있는 공익 단체나 사기업등을 물색했지만, 지난 봄 이후로 아무도 나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RT 서쪽노선에 350만불의 예산을 고려중인 시의회가 1백만불에 달하는 사자상의 복원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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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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