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인 여성회(회장 김순우)는 지난 9월 30일 추석을 맞이하여 국제 결혼한 부부, 유학생 및 교민들을 초청, 송편,빈대떡, 만두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국 풍습을 배우고 자신들이 만든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회 총무 이수영씨 집에서 열렸으며 남편 앤더슨씨(케네디언)도 송편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참가자들의 칭송을 받기도 했다. 외국인들이 처음 만들어 보는 송편은 모양이 잘 나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모두들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만들어진 송편과 빈대떡은 주위의 외로운 독거 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기사 : 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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