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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의 새들이 죽어간다
 
최근 몇 주간, 앨버타의 야생동물 보호센터는 부상당한 새들을 돌보기에 바빴다. 이들 중 대부분은 유리창에 부딪혀 뼈가 부러지가나 머리에 부상을 입은 새들이었다. 이렇게 부상을 입은 새들은 캐나다 조류 생태계에 큰영향을 미치고 있다. 앨버타 대학에서 집계한 통계로는 캐나다에서 매년 2천 2백만 마리의 새들이 집에 있는 유리창등에 부딪혀서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작지만 큰 움직임이 필요하다. 새를 키우거나 새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은 먹이를 집에서 1미터 안쪽으로 뿌려놓아 새들이 유리창에 부딪히더라도 빠른 속도로 부딪히지 않게 배려하는 것이 좋다. 혹은 아예 집에서 10미터 이상되는 곳에 위치시켜 유리창과의 거리를 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커다란 창문이 있는 집 소유주들은 창문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창문 가까이에 블라인드 등을 설치해 새들이 장애물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새들은 생태계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동물이다. 씨앗을 골고루 퍼뜨려주고, 해충을 잡아먹고, 식물의 번식을 돕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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