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동차번호판 논쟁 다시 부활하나?
(사진: 캘거리 헤럴드) 
“Wild Rose Country” 앨버타 자동차번호판에 표기된 앨버타의 상징이다. 최근 번호판에 새로운 모토를 새겨 넣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현재 앨버타는 캐나다뿐만아니라 북미에서 스텔막 주수상 시절 “Freedom to Create. Spirit to Achieve”라는 모토 이후 공식적인 모토나 캐치프레이즈가 없는 유일한 도시라고 한다.

스텔막 정부시절 만들어진 이 모토는 약 370만 달러가 투입되어 만들어졌으나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반대해 실패한 바 있다.

이후 2009년 번호판 교체계획이 있었지만 다시 실패로 돌아갔고 현재까지 와일드 로즈당을 연상시키는 문구가 삽입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정치적 중립을 훼손시킬 수 있는 문구가 앨버타 번호판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보수당 정부는 번호판의 모토 삽입에 별다른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고 한다.

또한, 앨버타 자동차번호판은 북미에서 유일하게 반사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앨버타 경찰은 밤에 식별이 어려우며 특히 시골지역에서는 반사가 되지 않아 카메라적발도 무용지물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지난해 앨버타 경찰은 반사처리가 된 번호판을 교부하고 심지어 전면 번호판제도를 시행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1983년부터 시행된 흰색과 붉은색의 표지판은 캐나다 번호판 중에서도 가장 촌스럽다는 평이다.

2008년 시행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앨버타 시민들이 번호판 교체에 찬성했지만 2009년 예산상의 이유로 시행되지 못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0-05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