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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민들, 나는 행복해
(사진: 캘거리 헤럴드) 
이번 주 화요일 발표된 한 조사에 의하면 캘거리 시민들은 자신들의 삶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algary Foundation의 6번째 “Vital Signs”조사에 따르면 캘거리 시민들은 헬스케어와 관련된 부분에 가장 큰 관심을 나타내는 등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B+등급을 매겼다.

1,050여 명의 캘거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퍼센트의 시민들이 자신들은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한 상태에 있으며 70퍼센트는 직장과 가정생활 사이에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응답에도 불구하고 20퍼센트의 응답자들은 점점 높아가는 생활비와 감당하기 힘들어지는 주택 가격 등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시민들은 캘거리의 역동적이고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즐길 수 있다면서 캘거리 생활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와는 별도로 점점 더 이웃간의 정은 사라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경쟁이 심화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이웃간의 유대관계는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 대중교통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았다. 시민들은 점점 복잡해 지고 있는 대중교통과 출퇴근 시간의 증가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두워진 후의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문제 또한 주 관심사 중의 하나였다.

캘거리 시민들이 느끼는 빈부격차 등의 경제적 문제는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에는 최저생활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저소득 계층이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빈부격차가 점점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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