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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차료, 전국에서 여전히 제일 비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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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뉴욕 다음으로 비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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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가 주차료가 비싼 도시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있다. 올해 조사에서도 캘거리는 전국에서 가장 주차료가 비싼 도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일 부동산전문업체인 Collier’s International이 발표한 연례 도시별 주차료 현황에 따르면 캘거리의 비지정석 월 평균 주차료는 작년보다 2% 인상된 456.7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동 기준으로 살펴보면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주차료이며 북미 대륙에서 뉴욕 다음으로 비싸다. 전국 비지정석 월 평균 주차료는 241.72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7% 올랐다. 그래도 캘거리보다는 상당히(?) 저렴한 수준이다. 동 기준으로 에드몬톤의 주차료는 295달러, 몬트리올 330.96달러, 밴쿠버 277.82달러, 토론토 316.40달러였다. 에드몬톤 주차료는 1년 전에 비해 7.3% 올랐지만 캘거리에 비해서는 훨씬 저렴하다. 미국 뉴욕 미드타운의 비지정석 월 평균 주차료는 562달러였다. 캘거리의 주차료는 미국 보스톤(405달러), 샌프란시스코(375달러)보다도 훨씬 높다. 캘거리는 경제여건이 호조를 보이면서 상업용 빌딩 수요가 늘었지만 신규 주차공간 마련은 한계가 있어 주차료가 여전히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이 업체는 분석했다. 캘거리가 신규 주차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만큼 비싼 주차료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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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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