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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2go, 회원 수 급증
(사진: 캘거리 헤럴드) 
최근 캘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나눠타기 프로그램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캘거리에 자동차 나눠타기 사업을 하고 있는 카투고의 회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5개 도시에서 17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카투고는 캘거리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 초창기에 벌써 15,0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는 회원 수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차량으로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어 150대의 차량을 추가로 도입한다고 한다.
지난 7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 2달 만에 캘거리에서 카투고를 이용한 횟수는 4만 건을 넘어가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앨버타는 2000년부터 2008년사이 캐나다에서 자동차 소유율이 가장 높은 곳 중의 하나이다. 높은 자동차 소유비율과 증가하고 있는 인구로 인해 다운타운으로의 자동차 출퇴근이 점점 힘들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카투고의 회원이 급증하는 이유도 시민들의 자동차 출퇴근 문화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는 반증이다. 실제로 캘거리는 2007년 이후 대중교통 이용(42%)이 자동차 출퇴근 (38%)을 넘어서고 있다.
이런 틈새를 노려 등장한 자동차 나눠타기 회사인 카투고는 분당이용과 시간제, 요일제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이용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기본요금은 시간당 5.5달러에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는 Km당 25센트를 추가로 받고 있다.
계절이 겨울로 접어들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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