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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과 대장암 진단
(사진: 캘거리 헤럴드) 
입 속의 건강진단으로 다른 암을 발견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 이상 이 분야에서 연구를 해 온 몬트리올 대학이 구강 건강체크로 대장암의 진단할 수 있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치과의사 Igor Karp와 Elham Emami 박사는 이가 없는 사람들이 대장암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 연구는 퀘백주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65세 이상의 노인들 45%가 이가 없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캐나다 평균인 21.7%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연구진들은 대장암이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이가 없는 노인들이 과일이나 채소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씹지 못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영양소가 지속적으로 공급되지 못하는 것이 대장암 발병을 높일 수 있다는 가설을 두고 있다.

지난 10년의 연구 결과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특히, 연구진은 이미 치주염이 동맥경화나 다른 순환계 질병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연구진은 구강 건강으로 대장암 진단이 가능해 질 경우 정부의 건강보험체계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치과보험을 도입해 구강건강을 정기적으로 검진할 수 있게 되면 다른 암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에 관계없이 구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다른 질병의 진행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면서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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