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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교도소에서 40대 남성 사망
연방경찰 수사에 나서
에드몬톤 교도소에 수감 중인 40대 남성이 교도소 안에서 사망해 연방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매니토바 출신의 메하리 워다즈(46세)라는 이 남성은 2급 살인범으로 수감 중에 있었다. 에드몬톤 교도소는 앨버타 관내 교도소들 중에서 가장 재소자 관리가 엄격한 교도소로 알려져있다. 2007년 11월부터 이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던 이 남성은 수감된 독방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그는 사귀던 여성이 다른 남성과 결혼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여성을 전화선으로 목졸라 죽여 2급 살인 유죄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었다. 그는 살인 직후 본인도 자살을 시도했으나 목숨을 건진 바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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