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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러스 근로자들,타게트 채용정책에 반발
젤러스 출신 근로자들 고용 보장 못해
 
지난 14일 캘거리 소재 두 젤러스 매장 앞에서는 젤러스 근로자들의 시위가 있었다. 이들은 젤러스 매장을 인수하게 되는 미국 대형소매업체인 타게트가 이들 근로자들에게 타게트에서 근무를 원하면 입사 지원서를 다시 제출해야 한다는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젤러스 매장을 인수하지만 기존 젤러스 매장에 근무했던 근로자들에게 채용 우선권을 주지 않겠다는 의미다.


캘거리의 경우 시눅센터와 마켓몰 젤러스 매장들은 이미 폐쇄돼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시그널힐과 포레스트론에 소재한 젤러스 매장은 지난 15일부로 폐쇄됐다. 현재 남아있는 젤러스 매장은Sunridge, Shawnessy 매장으로 이들 매장들도 수 개월안에 폐쇄될 예정이다.

타게트에서는 젤러스를 인수를 하지만 젤러스 매장에 근무한 근로자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타게트는 “타게트는 젤러스와는 아주 다른 브랜드”라면서 “젤러스 출신 근로자들을 우선 인터뷰를 실시하겠지만 이들의 고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젤러스 출신 근로자들은 타게트가 무노조 회사이기때문에 임금이나 복지혜택이 기존 젤러스 시절보다 열악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타게트는 젤러스 근로자들이 그 동안 누렸던 노동권 및 이들의 경험을 인수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젤러스 근로자들은 “타게트가 젤러스 근로자들의 각종 권리들을 부인하고 있다”면서 “타게트는 앨버타 주민들을 생각하지 않고 돈만 벌겠다는 의도”라고 타게트를 비난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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