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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학교내 왕따 및 폭력 강력 대처
(사진: 캘거리 헤럴드) 
최근 BC에서 학교와 온라인에서의 왕따 및 폭력으로 자살한 15살 소녀의 동영상으로 인해 캐나다 전역이 들끓고 있다.

연방정부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학교 폭력 및 왕따 대응 논의와는 별도로 앨버타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강력한 예방 및 처벌 규정이 포함된 교육법 개정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존슨 주교육부 장관은 올 가을 입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앨버타주 전 학교에 적용될 학교 왕따 및 폭력에 관한 규정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법안에는 교내에서 발생하는 물리적인 폭력과 왕따뿐만 아니라 사이버 상의 왕따나 폭력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학교 학생들이 방관자로 머물지 않고 학교 왕따 및 폭력에 대해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왕따나 폭력이 용인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도 법안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의 교내 왕따 및 폭력은 스마트폰을 통한 왕따나 언어폭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이버 상의 폭력이 더욱 심각해 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 동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하지 않으면 예방이나 적극적인 대처가 어렵다고 한다.

지난 주 BC주에서 자살한 아만다 토드양이 어떻게 학교와 온라인에서 왕따와 폭력에 시달렸는지를 묘사한 8분짜리 비디오가 유투브에 올라오면서 캐나다 전체에 충격을 주었다.

캘거리에서는 이번 주 금요일 저녁 7시 올림픽 플라자에서 토드양을 기리고 학교 왕따 및 폭력반대 촛불집회가 개최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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