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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민들, 전국에서 가장 빚이 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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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당 평균 부채 14,881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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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부문을 제외한 부채 부문에서 앨버타는 전국에서 빚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RBC가 발표한 가계 부채현황에 따르면 앨버타 주민들의 가계부채(모기지 부문 제외) 하락속도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부채(모기지 부문제외)가 없다고 밝힌 앨버타 주민은 36%였다. 이는 작년 동 질문에 앨버타 주민의 22%가 부채가 없다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개인 부채가 많이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
전국적으로 부채(모기지 부문 제외)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6%로 작년 대비 4%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앨버타 응답자의 일인당 평균 부채는 14,881달러로 작년 대비 부채금액이 23% 하락했다. 전국적으로 캐나다 주민 일인당 부채는 13,141달러로 작년도바 오히려 부채금액이 1% 높아졌다.
현재 자신의 부채 규모에 큰 부담을 못 느낀다는 응답자는 40%로 작년 대비 만족도가 5% 하락했다. 반면 응답자의 33%는 자신의 부채 규모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전체적으로 캐나다 국민의 부채규모가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주민들이 적지 않게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51%는 미래를 위한 저축보다는 현재 부채규모를 줄이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동 질문에 작년 응답자 49%보다 조금 향상된 수치다. 올해들어 부채 규모를 줄이기 위해 휴가 또는 내구재 구입을 자제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는 평가다. 앨버타의 경우 부채를 줄이기 위해 응답자의 10%는 내구재 구매를 포기하고 20%는 휴가를 포기했다고 답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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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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