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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2012-13시리즈, 1차 대회 캘거리에서열려
한국, 금메달 10개 중 6개 목에 걸어
이번 월드컵시리즈 여자부문에서 3관왕에 오른 심석희 선수, (사진출처: CP통신)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캘거리에서는 2012-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캐나다는 은메달 4개,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 500m 경기에서는 미국의 J.R. Celski가 40초 벽을 깨트리며 캐나다의 쇼트트랙 영웅 Charles Hamelin을 2위로 따돌리고 39.973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캐나다 남자팀은 5000m 계주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일간 열린 월드컵 1차 시리즈에서 한국 남녀대표팀은 총 10개의 금메달 중 6개를 목에 거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 여자팀은 5000m 계주에서 중국과 일본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문 5000m 계주에서는 한국이 6분44초952의 기록으로 안현수( 러시아 명 빅토르 안)이 이끄는 러시아팀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000m 예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한국의 곽윤기 선수는 결승에서 안타깝게도 러시아의 빅토르 안과 캐나다의 마이클 길데이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월드컵에 처녀 출전한 한국의 심석희(15세, 오륜중)는 여자 1000m, 15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이번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주니어 시절부터 각종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심석희는 이번에 처음 출전한 시니어 대회에서 3관왕에 올라 한국 여자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심석희는 2014년 소치 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가능성을 높혔다.
남자 1000m결승에서 지난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귀화 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안현수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캐나다의 마이클 길데이(2위), 한국의 곽윤기(3위), ‘제 2의 안현수’로 불리는 노진규(4위)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는 대한빙상연맹과 갈등 끝에 지난해 러시아로 귀화했고, 2007-08시즌 이후 5시즌 만에 러시아 대표선수로서 국제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머줬다. 안현수는 5000m 계주에서는 최종 주자로 나서 한국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월드컵 2차 시리즈는 몬트리올에서 26일부터 열린다. 이후 시리즈는 11월 일본 나고야 대회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러시아 소치에서 각각 열린 뒤, 마지막 6차 시리즈는 내년 2월 독일 드레스덴에서열린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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