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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암약 대규모 ‘마약밀매단’ 검거
150만 달러 주택 도 압류
: 마약범죄단의 소굴로 이용된 150만 달러 상당의 주택 (사진출처: 캘거리헤럴드) 
앨버타 강력범죄 타격팀이 수 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캘거리에서 암약하고 있던 대규모 마약 밀매 조직을 일망 타진했다. 이번에 체포된 일당은 캘거리 일대에서 암약하고 있는 마약 거래상들 중 가장 큰 조직 중의 하나라고 단속팀은 밝혔다. 캘거리 경찰은 이번에 체포된 조직을 뱀의 목을 쳐낸 것에 비유했을 정도로 이들은 캘거리 마약밀매의 주요 조직 중 하나였다.

이번에 체포된 20대 초반의 이들 4명은 마약밀매,총기소지, 조직범죄 혐의 등 혐의로 기소돼 11월 2일 캘거리 법정에 설 예정이다. 범죄타격팀은 지난 24일 이 주택을 급습하여 코카인 2.7킬로그램, 마리화나 1킬로그램, 총기류 및 테이저건 등을 압수했다. 또한 Rocky View County에 소재한 150만 달러 상당의 주택, 현금 166,000달러, 18,000달러의 귀금속 및 차량 7대도 압수했다. 차량 7대의 총 시가는 110,000달러로 경찰은 추산했다. 이번 마약범죄범 단속으로 압수한 주택, 차량 및 귀금속 규모는 근래 들어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된다.

주범중 한 명인 Parvinder Singh Bagri(24세)는 캘거리 교외 Rocky View County에 소재한 차고 6개를 갖춘 주택에서 체포됐다. 24살밖에 안된 젊은 청년이 150만 달러상당의 주택을 모기지하나도 없이 구입할 수 있었던 요인은 그가 코카인 및 마약 밀거래로 부를 축적했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마약 거래를 벌어들인 돈으로 Bargi는 그의 동생, 부모 및 여자친구에게 고가의 선물을 하기도 했다. Bagri의 동생, 부모 및 여자친구는 불법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됐다.

BC출신의 그와 동료 3명은 BC주에서 마약을 밀반입하여 캘거리 일대에서 판매를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거래로 올린 수입으로 주택, 귀금속 등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회계사를 고용해 이들이 보유한 재산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들이 마약거래로 벌어들인 수입을 다양한 곳에 지출을 한 상황이어서 이들의 재산규모를 파악하는데 적지 않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경찰은 추산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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