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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암물질 라면 소동.. 캐나다에 공급되는 라면과는 무관
농심 라면 ‘미국 LA공장’에서 생산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된 농심 라면뿐만 아니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원료(가쓰오부시)가 함유된 다른 업체들 제품에 대해서도 회수 조치를 업체들의 자진회수 형식으로 실시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힌 바 있다. 그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라면에 함유된 벤조피렌이 미량이어서 인체에 무해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여론의 압력에 굴복, 회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캐나다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심 제품들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LA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한국의 벤조피렌 소동과는 아무 연관이 없다. 농심 아메리카는 “LA공장에서 생산돼 북미지역에 판매되고 있는 라면 제품들은 소비자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캘거리 소재 한인식품점들은 “캐나다에 판매되고 있는 농심 라면들은 미국 LA공장에서 공급된 안전한 제품들이어서 매출에 영향이 없다”고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밝혔다.

한국에서 생산된 농심 라면의 경우 벤조피렌 함유량 기준치를 초과한 가쓰오부시가 들어간 제품은 ‘얼큰한 너구리, 순한 너구리, 너구리컵, 너구리 큰사발면, 새우량 큰사발면, 생생우동 등”이다. 이들 6개 제품들에서는 최고 4.7ppb의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동원홈푸드에서 생산한 동원 생우동해물맛, 민푸드시스템의 어묵맛조기, 화미제당의 가쓰오다시 등도 회수 명령을 받았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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