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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스쿨버스 만성 지연지역 심각
10분~1시간 지연 도착 다반사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이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자녀들이 한시간 가까이 버스를 기다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며 강추위에는 자녀 홀로 버스 승강장에 나두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근래 들어 스쿨버스 도착 지연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스쿨버스 운전사가 만성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독감 등으로 결근을 하는 운전사들이 늘고 있기때문이다.
가톨릭 교육청은 ‘짧게는 15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스쿨버스 도착지연이 다반사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학부모들은 기온이 급강하는 경우 자녀들을 승강장에 그냥 내 버려두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스쿨버스 도착지연은 공립교육청의 상황도 별반 차이가 없다. 현재 공립교육청의 스쿨버스 노선 중 정기 운전사가 없는 노선은 총 600여 개 노선들 중 22개 노선에 달한다. 이들 노선들의 평균 도착 지연시간은 10~45분에 달한다.
스쿨버스가 언제정도 해당 승강장에 도착하는지는 스쿨버스 도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웹사이트 www.myschoolbusmonitor.ca.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캘거리에는 First Student Canada와Southland Transportation 두 운송회사가 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운송회사들은 스쿨버스 운전사 채용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지원자들이 적어 운전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뜩이나 스쿨버스 운전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해당 스쿨버스 운전사가 독감이나 개인 신변문제로 결근을 하게 되면 스쿨버스 도착 지연이 불가피하다. 경기가 좋아질수록 버스운전사가 다른 직업을 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버스 운전사를 채용하기가 어렵다고 운송회사들은 하소연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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