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글학교는 지난 2월 8일(금) 오후 6에 학교 도서관에서 2018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및 신임이사 선출을 위해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학부모들과 이사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김강민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존재하는 한글학교는 반드시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더욱 투명하고 더욱 발전하는 한글학교가 되기 위해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말로 개회를 하였다.
인사말에 이어 회의 순서에 따라 이명선 교장의 한글학교 업무보고, 윤경노 재무이사의 결산보고, 박광영 감사이사의 감사보고가 인준을 받았다. 이 교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한글학교 이전 등 분주한 한 해였지만 좋은 교육환경에서 전 교사들이 합심하여 우수한 교육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정기총회를 통해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발전시키는 한글학교의 모습을 보게 된 감동을 전했다
이어서 기찬영 이사의 사회로 2년 임기의 신임 이사 선출이 진행되었다. 전재성, 김동환, 윤석미, 박광영 이사가 1년 간의 임기를 마쳤으며, 신임 이사직 입후보자 중 투표를 통해 김윤상(Ryan Kim), 김효근, 윤수진, 조유진씨가 신임 이사로 선출되었으며 그 외 박광영씨가 재선출 되었다.
김강민 이사장은 오는 2월 22일 기존의 윤경노, 기찬영, 공초원, 이명재, 방성규 이사와 신임이사 5명의 이사 등 총 11명의 이사들과 함께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계획 수립 등 업무를 시작한다. (기사 제공 : 한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