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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규제 검사로 매상 더 줄겠네” 업소주 울상 - 경찰 대동하고 검사, 강압적 분위기 형성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마이크 클락 
일부 캘거리 술집 소유주들이 업소에서 코로나 19 규제를 지켜지는 지에 대한 검사에 캘거리 경찰이 함께 참여하며 지나치게 강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1429 9th Ave. SE의 술집 블루스 캔을 운영하는 그렉 스미스는 9월 이후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두 번이나 강압적인 검사를 실시했다면서 이로 인해 영업이 가장 활발한 주말에 큰 방해가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스미스는 AHS에서 경찰까지 대동하는 바람에 일부 손님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가게를 떠나기도 했다면서, 매출은 이미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절반 가량 줄어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스미스는 올 여름만 해도 AHS는 플렉시 유리 설치와 거리두기 방침이 잘 지켜지고 있는 블루스 캔을 모범 사례로 꼽기도 했으나, 여전히 이것이 지켜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검사관마다 다르고, 불필요한 지시 사항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Mikey's on 12th Ave.의 마이크 클락도 10월 초 토요일 저녁에 AHS가 경찰과 함께 줄자를 들고 나타나 손님들과 직원들 모두 불편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AHS는 코로나 규제가 지켜지는 지에 대한 검사는 최근 1만 4천 건을 돌파한 불만 신고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신고 건수나 내용의 심각성 등에 따라 검사의 빈도수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AHS는 가장 바쁜 시간에 업소를 방문하는 것은 코로나 규제가 잘 지켜지는지를 제대로 확인하기 위함이며, 경찰은 검사관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6일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코로나 감염의 1% 이하만이 레스토랑과 연관이 있으며 대부분은 친목 모임을 통해 코로나가 전파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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