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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으로 자선단체도 재정난 - 기부는 줄고, 도움 요청은 늘어나
캘거리 자선단체들에서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재정난을 호소하고 나섰다.
많은 시민들은 3월 이후 코로나로 인해 비즈니스가 문을 닫고 해고가 이어지며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비영리 자선단체들은 기부는 줄어들었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은 늘어난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캘거리 자원봉사단체 회의소 CEO 카렌 볼은 앨버타 비영리 단체의 절반은 지난해 보다 올해 적은 기부금을 받았다고 밝히며, 홀리데이를 앞두고 실제로 사람이 참여하는 모금 행사를 못하는 올 겨울은 상황이 더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앵거스 레이드 사에서 지난 9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많은 캐나다인들은 펜데믹 이후 기부금을 줄였으나, 이 중에서도 앨버타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37%의 응답자들이 3월의 펜데믹 이후 기부금을 줄였다고 답변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볼은 앨버타의 비영리 단체 중 20%는 재정난으로 펜데믹을 이겨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으며, 현재 완전히 정상적인 운영을 하는 기관은 전체의 25%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앨버타의 비영리 단체와 자선단체에는 약 45만명이 고용되어 있으며, 앨버타 GDP 중에서 1백억불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볼은 앨버타 주정부에서는 커뮤니티 회복 계획을 통해 이 같은 단체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많은 유색 인종 여성들이 이 같은 단체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단체가 무너지면 이로 인한 다른 악영향도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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