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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마스크 규제, 빠르면 연말부터 해제 - 시민 대부분이 2차 접종까지 마쳐야
 
에드먼튼 시장인 돈 아이브슨은 의사들이 주민들의 70%가 2차 접종을 마칠 때까지 마스크 규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에드먼튼의 마스크 규제는 12월 31일까지 만료되지 않지만, 아이브슨은 그전에 폐지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아이브슨은 앨버타 정부의 재개 계획 마지막 단계에 따라 모든 코비드-19 규제가 6월 말이나 7월 초에 풀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스크 규제를 푸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마스크 규제를 푸는 것은 위험을 높이며, 특히 에드먼튼이나 캘거리 이외에도 바쁘게 움직이고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위험이 높아진다.”라고 전했다. 아이브슨은 “지역 병원들은 여전히 서드 웨이브의 여파를 감당하고 있다.”라며, 다른 지역의 다른 규제들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에드먼튼 존 의료 직원 협회는 아이브슨과 캘거리 나히드 낸시 시장에게 편지를 보내, 인도에서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가 1차 접종만을 맞은 사람의 2/3을 감염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앨버타의 재개 계획이 진행되는 속도에 우려를 표하며, 70%가 2차 접종을 마칠 때까지 마스크 규제를 유지할 것을 조언했다. 협회는 앨버타의 마스크 규제를 포함하여 규제를 6월 말이나 7월 초에 완전히 푸는 것은 엄청난 확산이 발생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만들고 가을에 학교나 직장을 다시 여는 것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브슨은 팬데믹 동안 협회의 조언을 매우 진지하게 검토하고 받아들여왔다며, “협회는 일반적을 옳은 조언으로 재개에 대한 자칫 미숙할 수 있는 결정에 경고를 해주었고, 이는 매번 옳은 결정을 내리게 해주었다.”라고 전했다. 시의회는 이달 말에 마스크 규제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며, 아이브슨은 전문가들과 해당 사안에 대한 의논을 거칠 계획이다.
앨버타 재개 계획의 마지막 단계는 앨버타 12세 이상 주민들의 1차 접종이 70% 완료되고 2주 후이다. 지난 8일까지 총 66.7%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일부 시의회 구성원들은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대한 시의 재개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앨버타 재개 계획에 우려를 표했다. 시의 매니저인 안드레 콜부드는 이번 주에 동물원, 피트니스센터, 경기장의 실내 공간을 다시 여는 재개 계획이 여전히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2단계에서는 시설들이 수용 가능 인원의 33%를 받을 수 있고, 마스크 및 거리 유지는 여전히 유효하다. 안드레는 “3단계가 되더라도 팬데믹이 끝난 것은 아니며, 이는 단지 일부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지점에 이르렀다는 사인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행정부는 마스크 규제에 대한 시의회의 생각을 요청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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