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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뉴 아레나 디자인 최종 승인 - 70여 개 선행 조건 부여, 2022년 초 착공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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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목요일 캘거리 도시계획위원회가 뉴 아레나 디자인 플랜에 대해 최종 승인하면서 착공을 위한 마지막 관건을 넘어 섰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만장일치로 프로젝트 개발 허가를 승인했다. 다만 총 6억 달러 가 투입되는 새들돔 교체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시작되기 전 70여 가지의 선행 사항이 충족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조감도까지 승인되면서 캘거리 뉴 아레나 공사는 2022년 초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총 공사규모 6억 8백만 달러가 투입되며 이 중 2억 8천 7백만 달러를 캘거리가 부담한다. 플레임즈를 소유한 CSEC (Calgary Sports and Entertainment Corp)가 총 공사비용을 넘어 서는 추가 비용에 대해서는 책임을 진다. 당초 캘거리 시 자회사인 CMLC가 공사 관리 감독을 맡기로 했으나 SCEC가 자체 선택한 감리 회사를 고용하게 되면서 CMLC는 뉴 아레나 프로젝트에서 제외되었다. 승인된 조감도는 수 개월 전 공개된 안으로 건축회사Dialog와HOK가 공동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캘거리 시가 ‘이벤트 센터’로 명명하고 있는 뉴 아레나 빅토리아 파크 동쪽의 “문화 엔터테인먼트 지구”의 핵심 거점으로 태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뉴 아레나는 하키 게임을 위한 18,230석, 콘서트 용 17,500석, 스테이지 이벤트 용으로는 2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Dialog사의 수석 건축가 덕 시나몬 씨는 “뉴 아레나 조감도의 핵심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이다. 이벤트 센터 꼭대기를 둘러 싼 리본 형상은 하늘과 보우강, 엘보우 강을 연상 시키며 자연과 주변 환경을 함께 포용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캘거리 시에 따르면 뉴 아레나 빌딩은 2035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시의회의 기후변화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2050년까지는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달성할 계획이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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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1-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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