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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시골 지역 의사 늘리려 600만불 투자 - 보너스와 학비 지원 등 혜택 주어질 것
사진 : CTV News 
앨버타 주정부에서 시골 지역의 의사를 늘리기 위해 향후 3년간 600만불을 투자하기로 발표했다.
보건부 제이슨 코핑 장관은 지난 1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0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시골에서 근무하며 보너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코핑은 의사들이 한번 커뮤니티에 정착하면 그곳을 떠나지 않고 머무는 경우가 많다는 입장이다.
이 프로그램의 신청은 2월 1일부터 시작되며, 신청서가 통과된 의사들은 최소 3년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한다는 조건으로 학부생 당시 지불했던 학비 중 최대 6만불을 지급받고 2~4만불의 시골 커뮤니티 보너스를 받게 된다.
그리고 주정부에서는 프로그램 시행 첫해에 폭스 크릭, 로이드민스터, 하이 레벨, 밀크 리버 등 15개의 커뮤니티가 선정됐다면서, 의사들에게 주어지는 재정적 혜택은 지역의 외진 정도에 따라 차등을 주게 된다고 발표했다. 코핑에 의하면 신청서를 작성할 때 의사들은 15개의 커뮤니티 중 10개를 선택해야 하며, 공석 등 상황에 맞춰 지역이 선정된다. 주정부에서는 이후 5개의 커뮤니티를 추가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야당 NDP 측은 “작고 독창성도 없는 제안”이라면서, 이는 이전에 UCP에서 시도했던 시골 지역의 의사 채용 계획이 실패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NDP는 의사들은 이 제안을 고려하기 앞서 UCP가 의사와의 계약을 변덕스럽게 파기할 수 있는 법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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