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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보우 박물관, 앞으로 입장료 무료 - 기부금 3천 5백만불 받아 이 같은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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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TV News
캘거리의 사업가이자 자선사업가였던 JR Shaw의 가족이 글렌보우 박물관에 3천 5백만불을 기부함에 따라 박물관이 앞으로 계속 무료입장이 가능하게 됐다. 캐나다의 주요 박물관 중 이처럼 무료로 입장하는 곳은 글렌보우가 최초가 된다. 이번 기부금은 글렌보우가 지난 1976년 개장 이후 기부 받은 가장 큰 금액으로 박물관은 글렌보우라는 박물관 이름은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콜렉션을 모아두는 다운타운 건물의 이름은 JR Shaw 센터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박물관은 기부금 중 2천 5백만불은 무료입장을 위해 이용하고, 1천만불은 JR Shaw 캐나다 미술 연구소 설립을 위한 기금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현재 글렌보우는 다운타운 박물관을 완전히 변화시킬 1억 2천만불의 레노베이션을 진행 중으로, 글렌보우의 CEO 니콜라스 R. 벨은 JR Shaw의 무료 입장을 위한 기부금이 박물관이 다시 태어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렌보우에서는 2천 5백만불을 투자하고, 이 투자금의 이자 수입으로 이전에 입장권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대체하게 된다. 글렌보우 박물관은 2021년 8월부터 시작된 수리를 마치고 2024년에 재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3월부터는 임시 팝업 장소에서 전시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는 계획이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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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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