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TV News
서비스 앨버타에서 주민들에게 차량 번호판 스티커로 인한 금액을 환불해 준다는 사기 행각이 목격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서비스 앨버타에 의하면 주민들 중 일부는 서비스 앨버타를 사칭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으며, 이 문자에는 차량 번호판 스티커 금액 $120을 환불해 준다는 내용과 함께 이를 위한 링크가 첨부되어 있다. 그리고 이 링크를 누르면 환급된 돈의 자동 계좌 입금을 위해 은행 정보를 입력하라는 내용이 나타난다. 이에 대해 서비스 앨버타에서는 차량 번호판 스티커 이용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환급이 제공되지 않는다면서,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환급 소식을 받은 이들은 포함된 링크를 누르지 말고, 개인 정보 및 은행 정보 등도 입력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앨버타에서는 2021년 1월 1일부터 연도와 월이 표시되는 차량 번호판 등록 스티커 이용을 중단한 바 있으나, 차량 등록과 매년 등록 갱신 비용은 유지되고 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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