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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전설 브루스 스프링스틴, 11월에 앨버타 온다, 6일 에드먼튼, 8일 캘거리 - 2월 23일 티켓 판매 시작
사진: 캘거리 헤럴드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과 E 스트리트 밴드(E Street Band)가 세계 18개 도시 투어로 오는 11월 8일(수) 캘거리 무대에 선다. 또한 11월 6일(월)에는 에드먼턴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캘거리 공연은 2003년 4월 18일 이후 처음 열리는 공연이다.
캘거리 관광청의 CEO인 신디 애디(Cindy Ady)는 "공연 도시로 캘거리가 선택된 것은 아주 멋진 일이며, 다시 모여 즐길 수 있어 모두에게 감격의 순간이 아닐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디에게는 15,000명의 사람들이 한 건물에 모여 있다는 것은 하룻밤 이상의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이는 지난 3년 동안 팬데믹에 많은 모임이 금지되었던 캘거리 이벤트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회복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캘거리 호텔 협회의 솔 지아(Sol Zia) 전무 이사는 그 효과가 수요일 밤의 단일 쇼를 넘어선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유형의 콘서트는 지역 비즈니스를 위한 더 많은 수익원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과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수많은 이벤트를 만들어낸다.
그는 "FOMO(Fear Of Missing Out, 뜻; 사회적 상호 작용, 새로운 경험, 수익성 있는 투자 또는 기타 유리한 일에 대한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강박적인 우려를 특징으로 하는 사회적 불안의 한 형태)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늙어가고 있으며, 우리 도시에서 그들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벤트가 주말이든 평일이든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스프링스틴은 새들돔에서 열리는 콘서트 라인업의 헤드라이너이다. 샤니아 트웨인(Shania Twain)은 니켈백(Nickelback), 블링크-182(Blink-182), 로드 스튜어트(Rod Stewart), 모건 월렌(Morgan Wallen) 및 올드 도미니언(Old Dominion)의 쇼와 함께 밤 공연이 3일 동안 예약되어있다.
뉴저지 출신의 록 전설 스프링스틴은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20개의 그래미 상을 받았다. 그는 1975년 Born to Run의 출시와 함께 유명해졌으며, 그의 음악은 여러 세대를 넘나들었다.
하지만 캘거리는 시설 여건이 좋지 않아 A급 글로벌 투어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낡은 맥마혼 스타디움은 공연을 하기에는 너무 작고 구식이며, 새들돔의 지붕과 음향은 수십 년 동안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 캘거리에 상륙하는 큰 공연은 종종 건물에 맞게 쇼가 축소되었다. 그렇지 않으면 공연을 보러 3시간을 달려 에드먼튼의 6만 좌석 규모인 커먼웰스 스타디움으로 가야만 했다.
애디는 1년에 33번의 투어에서 앨버타가 빠졌던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기존 이벤트 센터에서는 그들이 가져오는 조명과 특수 효과 등을 관리할 인프라가 없다. 그래서 투어 도시에서 빠지게 된 것이지 좋은 군중을 끌어들일 수 없었던 것은 아니다. 낙후된 기반 시설이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오는 2월 23일 티켓마스터에서 추첨형식으로 티켓이 판매될 예정인데 추첨된다고 해도 비싼 티켓값에 놀랄 수도 있다.
Born in the U.S.A 록커는 Summer '17 Tour 이후 이번 투어 입장료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뉴욕 롱아일랜드의 UBS 아레나 공연 티켓 가격은 좌석 위치에 따라 271달러에서부터 4,087달러까지 엄청난 격차가 있다. 캘거리 쇼 티켓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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