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장소 2곳이 최근 캐나다에서 가장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관광지 톱 10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Casinobonusca.com이 마친 연구 결과에서는 최고의 여행 사이트에 따라 캐나다 톱 관광지 50곳에 대한 관련 해시태그가 포함된 인스타그램 게시물 수를 분석하여 소셜 미디어 플랫폼 사용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를 정했다.
마운트 에디스 카벨 트레일(Mount Edith Cavell Trail)은 해시태그가 포함된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621,494개로 8위에 올랐다. 재스퍼 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에 위치한 이 트레일에서는 입이 떡 벌어지는 전망이 일품이다. 패스 오브 더 글레시어 트레일(Path of the Glacier Trail)과 카벨 메도우 트레일(Cavell Meadows Trail) 두 개의 주요 하이킹 코스가 있는 이 곳은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스냅샷을 찍기 그만인 온라인 핫스팟이 되었다.
앨버타에서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린 장소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로 해시태그를 포함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140,754개로 10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전경이 좋은 도로 중 하나로 알려진 이 도로는 밴프 국립공원의 루이스 호수와 재스퍼 국립공원을 연결하는 길이다. 총 232km에 달하는 이곳은 록키산맥의 숨막히는 전경이 예술이다.
톱 10위 안에 든 다른 장소로는 밴쿠버의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와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 토론토의 세인트 로렌스 마켓(St. Lawrence Market)과 CN 타워, 그리고 올드 퀘벡(Old Quebec), 휘슬러-블랙콤 스키 리조트(Whistler-blackcomb Ski Resort)와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가 있다.
1위로는 해시태그를 사용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22,398,024개가 있는 올드 몬트리올(Old Montreal)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올드 몬트리올은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는 수많은 역사적인 건물과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여행자들은 세인트 로렌스 강을 가로지르는 몬트리올 구 항구의 아름다운 전망부터 멋진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를 찾는 경향이 있다. (박미경 기자)